목차
뭔가 쓰고 있다는 것.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.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은 아주 괜찮은 사고 단련이다. 누워서 생각에 잠긴 어느 순간을 기억해 보라. 생각은 중구난방으로 튄다. 그러나 글을 쓰면서는 그것들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다. 씨우적거린다는 말이 있다. 세상에 불만이 좀 있는 나. 씨우적거리려고 만든 공간이다. 잘 정리하면서 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