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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평창은 겨울철 대표적인 스포츠인 스키나 스노보드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은 여행지이다. 여름철 평창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 베스트 3을 뽑아보았다.
평창 용평리조트
흔히 용평리조트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라 생각한다. 그러나 용평리조트에서는 여름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. 대표적으로 용평리조트 워터파크가 있고 루지도 탈 수 있다.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발왕산의 장관을 즐길 수도 있다. 산책, 자전거 타기,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도 가능하다.
※용평리조트는 모나용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.
대관령 삼양라운드힐(구, 삼양목장)
대관령 삼양라운드힐 목장은 600만 평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목장로 해발 천 미터가 넘는 산악지대에 위치한 삼양 그룹의 목장이다. 초원 위로 양떼와 젖소가 한가로이 거니는,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이국적 풍경을 선사한다. 입장료가 조금 있지만,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곳이다. 양 먹이 주기 체험 등 체험활동이 있어 아이들과 다녀오기에도 좋다.
오대산
오대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다. 한국 불교의 명산으로 월정사가 오대산 내에 있다. 월정사 앞 전나무숲길은 길이 평이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 맨발로 걸어도 좋다. 또 오대산에는 케이블카가 있어 손쉽게 정상에 올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.
평창 여름 여행 팁
강원도 대부분이 그렇듯 평창 또한 밤으로 쌀쌀하다. 가벼운 겉옷 준비 필수.
평창은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. 이런 곳은 시간제약이 많다. 일정을 잘 조율해 두는 게 좋다.
평창에도 계곡이 많다. 숙소를 흔한 계곡 근처로 잡고 수영복을 챙겨 가는 것도 좋은 방법.